지난 7월,
나는 퇴사를 하고 난 후
자존감이 높아졌다.
그리고 삶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게 되었다.
스트레스도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역시...돈은 둘째고 육체와 정신이 편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계속 그리워할 것 같았던 아이들도..
전혀 생각이 안난다.
이럴 때 난 정말 냉정한 인간같다.
그렇지만
삶이 너무 행복하고 기대가 된다.
내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이 것은 매우 좋은 증상이다.
퇴사가 주는 것들.
생각보다 득이 많았다.
경제적인 부분은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