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실습했던 곳에서 첫 면접을 봤다. 이미 나 말고도 우리 과에서 여러 명이 지원을 했고 면접을 보았다. 나는 그 곳에 내가 당연히 붙을 줄 알았다. 왜냐하면 난 그 곳에서 실습을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떨어졌다고 연락이 왔다. 면접 본 지 얼마나 됐다고.. 알고보니 우리 과 한 명이 붙었던 것이다... 난 실습까지 했는데 떨어져서 자존심이 굉장히 상해 우울해 했지만 생각해보니 그럴 만 했다. 이력서도 공고 올린지 모르고 있었다가 단톡방에 그 기관에 이력서 넣은 사람?? 이라고 왔길래 내가 실습했었던 곳이니 너네 다 떨어져봐라 하는 심보로 이력서를 넣은 것 이었다... 그리고 노력 또한 안했다.. 될 줄 알았기 때문에.. 마음을 추스리고 다른 곳에 지원을 했다.!!! 다른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