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퇴사

지난 7월,나는 퇴사를 하고 난 후자존감이 높아졌다.그리고 삶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게 되었다. 스트레스도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역시...돈은 둘째고 육체와 정신이 편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계속 그리워할 것 같았던 아이들도..전혀 생각이 안난다.이럴 때 난 정말 냉정한 인간같다. 그렇지만삶이 너무 행복하고 기대가 된다.내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이 것은 매우 좋은 증상이다. 퇴사가 주는 것들.생각보다 득이 많았다.경제적인 부분은 빼고.

2016 2016.09.12

사생활

난 낯선 사람에게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이야기 하는 것을 아주아주아주 싫어한다.사는 곳도 대충 '구' 까지만 이야길 하는데 무슨 역이냐고 되묻는 사람이 있다...되게 귀찮고 번거롭다..알아서 뭐하게요..그리고 친해져서 가족 얘기를 하게 되면 ...제일 많이 듣는 말."오빠나 남동생있는 줄 알았어" 혹은 "막내인 줄 알았어"물론 내가 남자답고 정신연령이 어리긴 하나장녀티가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기분이 좋긴 하다.왜냐하면..챙겨주고, 배려하고, 성숙하고.. 뭐 일반적인 장녀의 이런 이미지를 싫어하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잘 챙겨줄 것 같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들에겐 미안하지만요. 또 ... 내 소식을 남이 다른 사람의 귀에 옮기는 것도 싫어한다.별로 알려주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요 ㅠㅠ왜 그런..

2016 2016.09.12

Lost 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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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16.05.22

혼자

나는 가끔 외롭다 어떤 일이 생겨 (좋든 나쁘든)연락을 하고싶은데 할 사람이 없을때 취미(ex. 게임..)주제거리로 떠들거나 같이 하고 싶을 때 어떤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은데 주변에 없을 때 주말에 가끔 떠나고 싶을 때 즉흥적으로 여행가고 싶을 때 문득 누군가에게 연락을 하고 싶지만 딱히 없을 때 . . .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괜찮아 어차피 인생은 혼자니까' 라고 결론을 낸다. .의문점. 진짜 인생은 혼자일까?

2016 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