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취미생활: ZARA 파티

yoonyz 2017. 11. 7. 22:08

내가 주기적으로 꼭!! 꼭!!! 하는 혼자 즐기는 취미 생활? 이 있다. 



1) 매년 분기별로 광화문 교보문고를 가서 일본잡지 코너+미술,디자인 코너 둘러보기

다른 교보문고 지점은 안된다. 꼭 광화문점이여야 한다. 코너 위치, 번호까지 기억하고 있다.. E랑 F...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잡지 코너는 내 안식처다 ...

고향에 온 기분 ...? 

이젠 의학 쪽도 둘러보게 됐으나

비닐로 꽁꽁 싸맨 밀봉되어진 책들을 보고 다시 발걸음을 돌렸었다.


2) 매년 분기별로 (그 이상이 될 수 있음) 명동 자라 or 가로수길 자라 가기

원랜 에첸엠이였지만 바뀌었다.. 요즘 에첸엠은 가격에 비해 질이 너무 떨어진다...

다른 스파 브랜드 다 둘러보지만

역시 자라가 최고다 

전엔 명동 눈스퀘어점, 엠플라자점을 아주 끔찍하게 사랑했지만

일터 위치로 인해,, 가로수길점을 자주 가게 되었다.

자라 또한 가격 대비 질이 떨어지지만

디자인을 포기할 수 없다...!!

어떻게 귀신같이 내 취향으로 옷을 만들어 내는지...!!!!!!!!

여름은 거의 뭐 보잘 것 없고...

가을 겨울이 대박이다 .... ㅠ0ㅜ!!!!

자라 사랑해요... 가격을 내려주세요 ...

자라는 예쁜 옷이 있으면 바로 털어야한다.

고민할 필요 없다는 것을 꺠달았다..

왜냐하면 1년 전 아주 화려한 자켓을 아직도 잊지 못했기 때무니다 ..... (속상..)

자라를 터는 내 기준

:가격에 비해 질이 좋은가?, 사도 후회가 없을까?, 세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집에 있는 옷,액세서리들과 상상 속으로 매치를 해보기



3) 주기적으로 구글 PLAY 스토어 or 애플 앱스토어 에서 게임 찾아보기

난 게임을 뎡말 사랑한다 ....

요즘 일이 바빠 할 시간이 없지만 ..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스마트 폰 게임을 찾게 되는데..

국내, 해외 게임들까지 아주 구석구석 찾아본다.

특히 내 취향은 SF게임, 인디게임, B급 게임, 다크한 분위기의 미스테리? 게임, 귀여운 

게임, 차별화를 둔 타이쿤게임으로써...

내 취향의 게임을 찾는 것 만으로도 아주 행복하다.,..

실행하지 않아도 그냥 다운받는 것 자체로 행복하다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ㅑ~~ 생각만으로도 짜리태, 행보캐

쨌든.. 그렇다..

스팀에서 다운 받는 공포게임들은 심장이 쫄려 키지도 못하는 찌질이라ㅠㅠ

대도서관이나 풍월량 유투브를 통해 대리만족한다 ..

물론 귀신이나 갑툭튀가 나오면 화면을 바로 가릴 수 있어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4) 시도 때도 없이 집착하며 좋아하는 미술 작품, 패션 사진, 분위기 사진, 음악 찾아보기

이건 뭐 인간이라면 다들 그럴테니까~~~~~

이하 생략  -3-


5) 닥치고 운동하기

같이 운동하는 것보다 혼자 운동하는 것을 즐긴다...

운동하는 것보다 누워서 핸드폰 하는 시간이 많지만 

*^__________^* 냐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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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아하는 취미 생활 중 하나인 가로수길 자라에서...

오늘 찍었던 사진을 공개한다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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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가 잘 될 것 같았던 

진짜 너무 사고 싶었던 원피스 ㅠ 0 ㅜ

\ 원화가 비싸서 놔줬다 임마.. 주르륵

비슷한 걸 찾아봐야겠ㄸ#ㅏ...

주륵,...






이 사진은 아래 입술 톡 튀어나온 것이 넘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도도한 표정을 다 지었다 

넘 웃꾜ㅎ 허허허 ㅓ


도시적인 스타일이라 예뻤지만

집에 있는 옷들과 매치가 안되서 놔줬다.. ㅎ...

잘가라ㅣ,,,



얘는 진짜 그냥 단순 블랙 니트면 욕할 뻔했다.

소재에 너무 아크릴 함량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렇지만 ... 소매에 달려있는 털들을 보고 반했다 ...

이건.. 내 옷이햐아아ㅏ (+__________________+)!!!!!!!!!!!!!!!!!!!!

세탁 걱정도 했지만 

예쁘니까 일단 구매 질렀따 

몰라 몰러  껄걸껄 






얜.. 가운이 아닙니다..

자켓입니다...

내가 넘 좋아하는 자수 자켓이면서 특이한데...

역시 감당하기 어렵네...?

저 세상으로 보내준다..

잘가ㄹㅏ...





그렇습니다.. 상,하의 매치 생각 없이 그냥 막 입은 겁니다..

 디자인은 넘 예쁘지만.. 내 얼굴이랑 안 맞게 너무 칙칙했따..

치마는.. 너무 얇고 밝고,, 너무 길어서

보내줬다 ..

잘가라 ..




끝...

이 외에도 더 샀지만

사진은 찍지 않았으므로 PASSSSSSSSSSSSS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