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의정부 뺑소니

yoonyz 2020. 3. 8. 01:57

오늘은 엄청 재미난 일이 있었다
언니랑 의정부 카페를 갔는데 잠깐 볼 일이 있어 혼자
밖에 나갔다
언니 차를 멍하게 보는 순간!!
주차를 빼려던 차량이 언니의 범퍼를 박은 것이다!!!
그걸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목격을 한 적은 처음이라 우왕좌왕 하고 있을 때
20대 초중반 같이 보이는 두 남자는 내려
본인들의 아우디 흰색 차량의 점검을 하고 바로 떠났다
차번호나 전화번호를 물어봤었어야 했는데
그 순간 나도 얼음이 된 것이였다 ...!
나는 당황하면 그 순간에 판단력이 매우 흐려지는
유리 멘탈? 이였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라따..
긁적..
그래도 케치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얼른 뺑소니범들을 잡았음 좋겠다
글고 얼른 면허 따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