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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간다
yoonyz
2014. 5. 11. 15:53
내 귀에 속삭이던 비밀도 손끝이 닿았던 여름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외면한다
말로 할 수 없는 이 마음은 노트에 가둬 둔 채
이제 그만 난 자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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