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상하게 연말느낌이 많이 난다
새로운 모임 자리가 많이 생겨나서 그런가
연말엔 거의 혼자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 틀을 깨려고 진짜 많이 노력했다
다양한 자리들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뿌듯한 한 해였음을..
지나간 인연들, 현재 있는 인연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학교도 가야하는데...ㅎ.....언제 다시 복학하지...
넘 바쁘게 살아서 후딱 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6살을 허물벗듯 주르륵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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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이여따
역마살이 제대로 꼈었찌..
그만큼 가족들과 있었던 시간이 적었다 ㅠㅠ
어쩔 수 없지 뭐..
주말만 되면 몸이 간지러웠었지
일만 했는데 오히려 체력이 더 좋아졌다
골골대고 누워있길 좋아하던 나였는데 ~~ 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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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사주를 두 번이나 봤다
6월, 11월
다 좋은 말만 들었다 ㅋㅋㅋ 대운이 바뀌려고 그러는가봉가
아님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어서 그런가
그 뜻대로 됐음 좋겠다 ~~~~~~~~ 화이팅 빠샤빠쌰
내년에 계획해둔 것이 있는데 대박 터졌음 좋겠다 아주
나만 잘되게 해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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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의 마지막 사람은 나와 많이 겹치는 것이 많았다
우연의 일치였을까 그 숫자는 내 주거래 은행의 비밀번호라는 것...!
그 외에도 이차저차 많은데,,, 흠 모르겠다 그 사람의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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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엄마한테 넘겼었다. 그런데,,, 큰 병을 발견해서 다행스럽게 건강을 되찾았었다..
엄마가 오래오래 살았음 좋겠다.. 난 엄마없음 안된다 ㅠㅠㅠㅠ....
울 엄마에게 난 애증의 딸래미다..
그리고 건강을 챙겨야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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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은 아직까지 컨트롤이 안된다 ㅠㅠ
평생 이러고 살것지?
게다가 호르몬의 노옝라는 것을..
매우 둔감하던 터라 잘 모르고 살다가
올해 깨달았다... 올해의 6개월은 아주 미친년같이 폭주했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무게도 고무줄이고..
지금도 분노의 타자질중 아까 다 지워져서 ^^:::;;; 시펄!
이놈의 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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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피아노를 배웠었는데 아주 잠시 뿐이였다 ㅠㅠㅠ
너무 바빠서 내년에 다시 가기로 했다
피아노까지 샀는데 먼지만 쌓일뿐 소복소복
치고 싶은 곡이 넘 많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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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하반기 정말 다이나믹한 2019년이였다
새로운 것도 많이 접하고 ㅋㅋ 마치 롤러코스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맛에 인생을 사는 것일까... 하지만 두 번 다시 타고 싶지 않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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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려고 방을 알아봤는데
그지같은 집들 밖에 없었다..
무조건 깔끔야하는데... 위치도 조코..
돈을 더 모아야게따.. 서울살이 힘드내..ㅎ..
억만장자가 되서 좋은 집을 사겠노니라~~~~~~~~~~~~~
올 해는 독립 계획은 무산된 걸로 뜌뜌뜌뜌 차를 살까 했는데 난 면허가 없짜나!!!
언제 따 그거~~~~~~~~~~~~~~~~~~~~~~~~~~~~~~~~~~~~~~~~~~~~~~~~~~~~
내년은 더더더더더ㅓ더더더더더더더더 잘 되게 해주시구
좋은 인연 만날 수 있게 해듀데요...
또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