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에 있는 사랑니 두 개는 발치 한 적이 있기에..
마취 풀렸을 때만 잠시 아프고 하~나도 안 아팠던 기억이 있기에...
친구들이랑 집으로 오는 길에 웬일인지 오른쪽 어금니가 아파서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사랑니가 빼꼼하고 드러나 있었다
턱 공간이 부족해서 오른쪽 볼과 잇몸을 비집고 태어난 놈..
반 절 밖에 보이지 않았던 놈...
그래서 다 안 나온줄 알았던 놈...
그 놈 때문에 잇몸이 들려있어 균이 침투해 주변이 부어있었다 ㅜ
마치 치아 썩을 때 느낌이였음
다음 날 바로 발치하러 갔는데 잇몸이 부어있어서 항생제를 먹고 오라고 했었당... 그리고 몇 일 뒤에 빼자 했는데
난 말을 듣지 않았당... 항생제 왜 먹누...
그렇게 그 병원은 나가리 되고 다른 병원으로 갔다
엑스레이 찍고 씨티 찍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음 날..
발치를 하여따 ...
마취를 해서 그런지 발치 과정에선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마취가 풀린 1시간 뒤...
지옥의 참맛을 보았다
귀에서 피나는 것 같고 눈엔 눈물이 고였다~~~
와씨 겁나 아푸다~~~~~~
거즈를 빼니까 그래도 나았는데
진통제 없었다면 자살각이여따
너무 아파서 계속 새벽에 깨고 또 깨고
그와중에 발치 4시간만에 스모킹타임을...
발치 다음 날에 드링킹을...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많이 못 마시고 다행히 드라이소켓 증상은 없었지만...
천운이랄까..?
발치 4일 째인 지금도
조옹나 아프다 ㅜ
약은 다 먹구 없다 아까 가서 받아올까 했지만
시간이 없었다!!!타이레놀 먹으면서 통증을 견디고 있지만 병원에서 받은 진통제가 더 존맛 효과적
내일도 아프면 받아와야지...
넘 아포 헝 나주거~~
중이염과 흡사한 고막?통증에
광대통증에
두통에
살려주이소
더 큰일인건...
왼쪽 하악엔 ...
매
복
사랑니가 있다는 거시다
오른쪽 회복 후에 발치를 해야하는데...
넘 아푸다아ㅏ아ㅏㅏㅏㅏㅏ
진작 뺄걸
울엄마는 얼마나 아팠을까 ㅜ
스노우볼링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