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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하며

올해는 이상하게 연말느낌이 많이 난다 새로운 모임 자리가 많이 생겨나서 그런가 연말엔 거의 혼자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 틀을 깨려고 진짜 많이 노력했다 다양한 자리들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뿌듯한 한 해였음을.. 지나간 인연들, 현재 있는 인연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학교도 가야하는데...ㅎ.....언제 다시 복학하지... 넘 바쁘게 살아서 후딱 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6살을 허물벗듯 주르륵 보냈다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이여따 역마살이 제대로 꼈었찌.. 그만큼 가족들과 있었던 시간이 적었다 ㅠㅠ 어쩔 수 없지 뭐.. 주말만 되면 몸이 간지러웠었지 일만 했는데 오히려 체력이 더 좋아졌다 골골대고 누워있길 좋아하던 나였는데 ~~ 훠우..

2019 2019.12.13

첫 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

다시 복습하려고 했던 '니체의 말' 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 자신을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 폄하해서는 안 된다. 그 같은 생각은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옭아매려 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맨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손가락질당할 행동 따윈 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상에 차츰 다가가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인간으로 완성되어 간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능력이 된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경하라. 첫 장부터 넘기기가 ..

2019 2019.08.30

인생의 질문: 살아간다는 건 무엇일까

살아간다는 건 무엇일까... 내 인생에 항상 던지는 질문이다 두 다리로 걸었던 아래층 할머니가 하얗게 샌 머리로 휠체어를 타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버스 안 아직도 기저귀를 떼지 못한 채 엄마에게 안겨 울고 있는 아이를 보았을 때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던진다 수 없이 고민했지만 오히려 깊게 파고 들수록 내면에 갇힌 느낌.. 끝없이 우울해지는 느낌이였다... 그 해답은 찾지 못하였지만, 또 해답을 영원히 찾지 못할 것이지만 찾을 이유도 없고 알아야 할 이유도 없었다. 현재 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인생의 질문을 바꾸었다. 그렇게 되니 진취적이며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되었다. 나를 소중히 여기니 일분 일초가 소중하게 되었다. 예전엔 시간과 돈 중..

2019 2019.08.06